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김장행사는 올해는 가온누리 봉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김장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직원들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수원시 팔달구 지역 피해자 100여 명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김하선 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누구보다 온정이 필요한 피해자분들에게 김장 김치 봉사로 작게나마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에 직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보도자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반도체 석학과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인천 반도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인천반도체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반도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 및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포틀랜드주립대학교 이 성Sung Yi) 교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 생태계 연계가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과거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핵심 인물이다. 또한,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 분야의 권위자이자 미국 라마대학교 및 텍사스주립대의 석좌교수인 Xuejun Fan 교수는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급변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핵심 이슈와 향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폭넓게 제시했다. 기술 세미나에는 국내 대
몬트리올 2025년 11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국제 AI 안전 보고서 2차 대규모 업데이트 [https://edge.prnewswire.com/c/link/?t=0&l=ko&o=4566017-1&h=3476582845&u=https://internationalaisafetyreport.org/publication/second-key-update-technical-safeguards-and-risk-management&a=국제 AI+안전 보고서 2차 대규모 업데이트]가 공개되어 범용 AI와 관련된 위험 관리 및 기술적 완화 방법을 때맞춰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튜링 어워드Turing Award)를 수상한 컴퓨터 사이언티스트인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가 총괄한 이 보고서는 100명이 넘는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EU, OECD, UN 등 30곳이 넘는 국가와 국제 기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 보고서가 년 1회 공개되는 것과 비교해 현장의 진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주요 기술 개발에 초점에 맞춰 보고서를 발표할 목적으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도입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2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 LSE)에 상장된 국제 부동산 개발업체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오늘 개장 벨을 울리며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다르 글로벌이 '보통주상업 회사)' 부문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이로써 다르 글로벌은 LSE의 메인 마켓Main Market)에서 이러한 유형의 상장 이전을 완료한 최초의 사우디 기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날의 이정표는 외국인들이 사우디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열렸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다르 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의 승인을 받아 리야드에 국제 사업 본부를 설립했다. 다르 글로벌은 신설한 본부HQ)를 거점으로 삼아 미국, 영국, 스페인, 그리스,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전 세계 사업을 총괄하고, 아리야드를 세계 사세 확충의 전략적 중심지로 확립할 예정이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프Bandar bin Ibrahim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리야드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총회 개막식에서 의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산업 발전 논의를 주도하는 데 있어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회를 통해 의장직이 확정되면서 알코라이프 장관의 리더십에 대한 강한 국제적 공감대가 확인됐다. 퇴임 의장은 이 결정을 공식 인정하며 "제21차 총회 의장 선출 절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반다르 알코라이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만장일치로 선출됐음을 대표단에 알린다"고 말했다. 의장직을 수락하며 알코라이프 장관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파트너십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21차 UNIDO 총회 의장으로 신뢰를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글로벌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포용적•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며, 우리의 노력이 모든 회원국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는 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10명을 추가로 지정하고 총 50명의 '마을공인중개사'를 지정·운영한다. 구민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맞춤형 중개서비스의 일환이다. 마을공인중개사는 주택 임대차 계약 경험이 풍부한 개업공인중개사로,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 무료 상담 서비스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공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에서 추천받고 구가 지정했다. 마을공인중개사와 상담은 ▲전세사기 예방부동산 권리 분석) ▲임대차 관련 분쟁건축물 하자 보수, 보증금 반환 등) ▲주택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 청구권, 임대료 상한제 등) ▲저소득층 무료중개 연계 등 폭넓은 분야의 부동산 관련 내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들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무료 임대차 상담을 통해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을공인중개사는 16개 행정동마다 1곳을 기본으로, 동별 수요에 따라 1∼2곳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10명을 포함한 50명의 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명단은 용산구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부동산
경기 군포시는 경부선·안산선 지상 구간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시민 서명운동의 서명부를 오는 11월 27일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들고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명부 제출에는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장과 시민 대표 등이 함께 동행해 군포시민의 뜻을 정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그동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관내 6개 역사금정·군포·당정·산본·수리산·대야미역)를 비롯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복지관, 노인회관,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 생활권 곳곳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현장 안내와 홍보물을 병행하며 서명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이러한 시민 참여의 결과물을 토대로, 철도지하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중앙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절차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상 철도는 군포 도심을 둘로 나누고, 보행과 교통안전, 소음·진동 등으로 시민들의 삶에 오랫동안 부담을 줘 왔다"며 "철도지하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도시 구조를 바로 세우고, 군포의 미래 30년을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서현역 일대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서현역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보행·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공공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7월 착공 이후 지난 19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점등식, 기념 촬영 순으로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완료를 공식 알렸다. 서현역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는 그동안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흡연 공간으로 인식돼 간접흡연 등 시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흡연 부스 설치와 수목 및 시설물 재배치를 통해 보행 동선과 흡연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서현역을 마주하는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새싹 조형물과 바닥 센서 조명을 도입해, 주변 상업지역 대비 어두웠던 보행환경을 밝히고 야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도심 속에서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https://youtu.be/dGpula6vdG0?si=h0mwcHD9B5fpEwbq] '한국 빙상의 원류' 춘천 빙상의 역사는 100년이 됐습니다. 1929년 소양강에서 열린 전 춘천 빙상경기대회 이후 1930년대에는 겨울마다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춘천 지역 학교에서는 스케이트 수업을 진행했고 빙상부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이런 기록은 춘천 시민들이 얼마나 일찍이 빙상의 매력에 눈을 떴는지를 보여줍니다. 춘천시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부지 공모 사업을 신청하며 100년의 빙상 역사를 되살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 스케이트장은 스피드 스케이팅을 비롯한 다양한 빙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이면서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필수 시설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중요한 스포츠 인프라이기도 합니다. 춘천은 역사, 문화, 교통, 입지 조건을 고려했을 때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TX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고 GTX-B, 동서 고속철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요소도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국제 스케이트장 건립 후보지는 국공유지로 착공 지연 문제로부터도 자유롭고 인근에는 송암스포츠타운이 있어 훈련 연계 효과도 높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체육대회'를 2,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동면이 5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대회는 새벽부터 내린 비와 낮은 기온 속에서도 13개 읍·면 선수단이 각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입장식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막을 올렸다. 입장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박영광 강화군체육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박용철 군수의 성화 점화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교동면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가 차례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식후 행사로는 강화여중 치어리더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응원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