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카타르, 2025년 12월 5일 -- 카타르는 4일 도하 해안가의 핵심 부지를 뛰어난 중재 능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국가 외교 서비스의 존재감을 보다 분명히 드러내고 시민들에게 외교부 청사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도하의 상징적인 코르니쉬(Corniche) 주요 구역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국제 초청 설계 공모 결과, 청사 설계는 멕시코시티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리다 에스코베도 스튜디오(Frida Escobedo Studio) 설립자이자 수석 건축가인 프리다 에스코베도(Frida Escobedo)가 맡게 됐다. 도하만 해안에 들어설 7만 제곱미터(약 75만제곱피트) 규모의 이 복합단지는 신축 건물과 기존에 사랑받던 역사적 건축물을 보존·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풍부한 녹지공간 속에 조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복합단지 조성 계획은 외교부 신청사를 카타르 정부 중심지인 아미리 디완에서 북쪽으로 굽어지는 해안 지역에 수십 년 만에 건설되는 첫 주요 건물로 만드는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본 공지는 관련자의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읽어볼 것을 권장한다. 본 공지문은 피고 측과 연관된 특정인을 제외하고, 2019년 3월 7일부터 2021년 11월 3일까지(양일 포함) 라이트스피드 커머스 또는 라이트스피드 POS의 증권을 취득한 모든 개인 및 법인(총칭하여 '집단 소송자' 또는 '집단 소송 참여자')을 대상으로 한다. 몬트리올, 2025년 12월 4일 -- 라이트스피드 커머스(Lightspeed Commerce Inc.), 여러 이사 및 임원, 그리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LLP)를 상대(총칭하여 '피고')로 한 집단 소송이 퀘벡 고등법원(Superior Court of Québec)에 접수되었다. 원고 측은 피고들이 라이트스피드 커머스의 공시 자료와 공식 발표에서 재무 성과와 관련된 중대한 사실을 허위로 진술(또는 기술)했다고 주장한다. 피고 측이 제기된 모든 위법성 주장을 부인하고 어떠한 법적 책임도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루카츠 그라노식(Lukasz Granosik) 고등법원 판사는 2025년 11월 2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명' 발표, AI 혁명 속 표준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전념할 것을 천명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2월 3일 -- 국제 AI 표준 서밋(International AI Standards Summit)이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인공지능(AI)에 관한 서울 성명(Seoul Statement on 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발표했다. 세 기관은 이번 성명을 통해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효과적인 국제 AI 표준을 발전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울 성명은 AI 시스템의 개발과 배치가 사회에 이익을 제공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기본권을 보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 기관이 공유하는 비전과 구체적 약속을 담고 있다. AI는 인류 복지 증진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성명'은 AI가 사회에 미치는 변혁적 영향을 인정하는 동시에,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IEC, ISO, ITU는 성명 발표를 통해 포
도하, 카타르 2025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회발전 세계 정상회의 [https://social.desa.un.org/world-summit-2025]에서 출범한 협동조합 및 상호금융 지도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첫 행보로 새로운 글로벌 경제를 위한 선언문 [https://cm50.coop/contract-for-a-new-global-economy]을 발표했다. 협동조합 및 상호조합 리더십 서클CM50) [https://cm50.coop/]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https://ica.coop/]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주요 협동조합과 상호금융조직의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인사로는 자옌 메타인도 아무르 전무이사), 시린 쿠리 하크영국 코옵 그룹 CEO), 하워드 브로드스키미국 CCA 글로벌 파트너스 공동 창립자 겸 회장), 파비올라 다 실바 나데르 모타브라질 OCB 총괄매니저), 롭 웨셀링캐나다 더 쿠퍼레이터스 회장 겸 CEO) 등이 있다. 이번 출범은 도하 정상회의가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포용,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8일 의정부 재택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이인영), 편한자리의원원장 노동훈)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ㆍ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4월 시행되는 '의료ㆍ돌봄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재택의료 및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의정부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방문의료 지원사업 협력 ▲방문진료 서비스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의료ㆍ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편한자리의원은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및 일차의료기관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ㆍ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영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돌봄센터와 의정부시가 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뜻깊다"고 전했다. 노동
충북 증평군이 이달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소재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 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군은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첫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도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베이징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끝난 지 불과 며칠 만에, 다카이치 사나에Takaichi Sanae) 일본 총리가 11월 7일 국회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 본토에서 군함과 군사력을 사용한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현행법률상 이러한 지정은 일본 자위대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로, 이는 전시 동원령에 준하는 단계로 간주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11월 10일 자신의 발언이 오랜 정부 정책과 일치하며,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은 즉각 강력하게 항의했다. 린젠Lin Jian)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다카이치 발언을 '도발적'이라고 비난하며, '대만 해협에 대한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공식적인 외교적 항의에도 불구하고 다카이치 총리는 입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일본 국내와 중국 대만 지역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이시바 시게루Shigeru Ishiba) 전 일본 총리는 TBS 라디오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대만 유사시는 곧 일본 유사시라는 주
광주시가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 운영으로 호남지방통계청으로부터 우수사례와 지자체로 선정, 최우수상 2개를 거머쥐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라마다 충장호텔에서 열린 호남지방통계청 주최 '2025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앞서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한 호남권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지역본부 등 52개 기관의 사례를 심사한 결과, 광주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 동별 중점관리군 및 의무방문 대상 선정'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통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돌봄정책 이용현황 ▲의무방문 대상자 이용실적 ▲의무방문 대상자 유형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등급자, 심한장애, 청장년 1인 가구 수급자) 등을 정밀 분석, 정책 운영에 성공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통계 정책 활용, 통계 개발·개선, 통계역량 강화 노력, 협조도, 통계 인프라 및 관심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광주시가 '2025 지역통계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계 기반 행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21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개최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방문객 60만 명을 기록했으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30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지역 관광의 허브로 떠올랐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한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으며, ▲경제 혁신 ▲신재생 에너지 전환 ▲생활 인구 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의 미래 발전 방향과 혁신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G밸리 혁신정책 제안 포럼'이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밸리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G밸리 전체 면적의 77%1단지는 구로구, 2·3단지는 금천구)가 금천구에 속해있다. 이에 금천구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G밸리가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학계·산업계·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정인화 산업단지경제연구소장이 G밸리의 성장·발전 방향 및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소장은 기업 인공지능AI) 지원 허브 구축,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 등에 대한 고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홍찬영 서울연구원 박사는 금천구 지역의 데이터 기반 사업/기업 현황 분석하고, 김권식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업입지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건의 사항 발표 순서도 마련돼, 포럼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겪는 규제, 교통, 입주 여건 등 다양한 의견이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