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김포 관내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 통리장 의견을 경청하고 역할 지원에 나섰다. 시는 19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김포시 지역 리더인 통리장을 대상으로 '2025년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리장 교육을 통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통리장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 밀착 행정 역량을 높이고, 재난·재해 대응 등 안전 관리 체계를 향상시켜 오고 있다. 김포 아라뱃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과의 관계 형성 및 갈등 조정 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 강의에 이어 읍면동 간 사례 공유 및 교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기반시설인 갑문을 열고 한강으로 나가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목소리다. 김병수 시장은 "통·리장은 도시 곳곳에 촘촘히 퍼져 있는 실핏줄과 같은 존재로, 실핏줄이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을 전달하며 몸을 지탱하듯 통리장은 행정 정보를 주민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시정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
거창군은 2019년 시작한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를 올해도 지속 운영해 안정적인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는 진단일로부터 5년 미만인 암 환자의 의료ㆍ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 2025년 현재 총 238명이 등록돼 있으며, ▲정기 방문간호 ▲의료용품ㆍ물품 지원 ▲전문의료진 방문ㆍ원격진료 ▲밑반찬 지원 ▲이동목욕 서비스 등 대상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 환자 등록ㆍ관리는 지역별로 구분된다. 읍 지역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면 지역은 보건지소ㆍ진료소 간호사가 대상자를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건강문제를 파악해 정기 방문간호로 지속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영양식이ㆍ영양제 등 의료용품 지원과 함께 밑반찬13명), 이동목욕2명) 등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청을 통해 전문의료진의 방문 또는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문의료진 진료는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가 직접 방문하거나 원격으로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거창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진료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진료를 지원한다. 거창군
군포시는 2026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3,143명이며 4개의 수행기관에서 각각 군포시니어클럽 2,137명, 군포시노인복지관 420명,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286명,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노인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과 그 외 수행기관은 각 수행기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직역연금수급자)로 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의 직무 적합자가 대상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 선발은 선착순 접수가 아닌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에 의해 선발되며 2026년 1월 중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선발자에게 노인 일자리 참여 여부를 통지할 계획이다. 중도 탈락 및 활동 포기 등을 고려한 대기자 모집은 향후 기관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합천군은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보다 19.56%1,453억 원)가 증가한 것으로, 7.16∼20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군은 국·도비 교부에 따른 자체부담금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비 절감, 집행실적 및 성과평가 기반의 부진사업 예산 조정, 불요·불급 사업 지양 및 사업별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 예산안은 ▲공공질서 및 안전 1,363억원 ▲농림해양수산 1,586억원 ▲사회복지 1,625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사업 1,07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59억원 ▲문화 및 관광 573억원 ▲교통 및 물류 222억원 등이다. 김윤철 군수는 "2026년 당초예산안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 합천군의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1월 20일 연산교차로 오방맛길 일대에서 연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제경찰서, 연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제구 무도인순찰대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업소 밀집 지역의 청소년 보호 위반사항을 집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각종 행사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시南阿蘇市)를 공식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안성농업인의 지역 농가공품 및 농협우수가공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성시는 지역 농가 및 농협우수가공품을 미나미아소시 내 휴게소에서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해 안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렸다. 특히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김치의 날을 맞아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미나미아소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농가주부식품연구원 30여명과 함께 안성김치소스와 일본절임배추를 이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장은 김치의 날에 대한 의미와 함께 김치의 전통적 의미,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미나미아소 시민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나누며 양국의 문화적 친밀감을 높였다. 미나미아소시 관계자는 "안성시와의 협력이 매우 의미 있으며, 농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를 방문해, 2026년 본격 착수 예정인 '과천R&D캠퍼스 증축사업'과 관련한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주암동 소재 LG에너지솔루션의 과천R&D캠퍼스는 리튬이온전지의 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중심의 R&D에서 소재 R&D의 핵심 허브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연구 공간 확보를 위해 2028년까지 7층 규모의 연구동 증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사전협상을 진행해 올해 10월 1일 최종 협상안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연구시설 증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금과 주암동 토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이번 사전협상 결과 과천시는 약 5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금과 200억 원 상당의 도로용지를 확보하게 돼, 총 7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는 과천시 연간 예산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연내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를 지난 22일 오산시 소재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시의 미혼남녀 청년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루어진 결과, 총 11쌍22명)의 커플이 탄생해 61%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6%가 '매우만족·만족'에 응답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0%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남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됐으며, 1회차는 11월 1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2명남·여 각 36명)을 모집한 가운데, 296명남 222명, 여
AsiaNet 0201247 라이빈, 중국 2025년 11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최근 2025 '광시 브랜드' 샹저우 농특산물 생산·판매 매칭 박람회'Guangxi Brand' Xiangzhou Featured Agricultural Products Production and Sales Matching Fair)가 선전 하오지싱 국제 농산물 물류공원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샹저우현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Xiangzhou County)는 샹저우현 농업농촌국Bureau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샹저우현 시장감독관리국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과 함께 샹저우 쌀의 브랜드 이미지 로고와 홍보 슬로건을 공개했다. 중국 남부 광시 중부에 자리한 샹저우는 북위 23도 황금 농업 지대에 속한 비옥한 농업 지역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샘물의 도시'로 불리는 이곳은 300여 개의 샘과 셀레늄이 풍부한 토양, 천 년에 걸친 재배 역사가 어우러져 샹저우 쌀의 고유한 가치를 형성해 왔다. 이러한 생산 환경은 현대 중국 농업의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직후에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 작성한 정시 배치표가 11월 17일 각 학교에 배부돼, 수시전형 참여 여부 판단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등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시전형 대비를 위해 면접 교실뿐 아니라, 제시문 면접 기출 문항 분석 및 예상 문항 자료집 파일과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 및 파일을 각각 6월, 10월경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부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심층 제시문 기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학부모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실시 예정이다. 먼저 12월 19일금) 오후 3시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반계고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정시전형 분석 자료집 제공 및 상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