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남동정수장의 정수지 유입밸브 교체공사 및 흡수정 청소를 위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나,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시민에게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동 중단 시간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이며, 남동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남동구, 동구, 부평구 및 서구 일부 지역의 안정적인 급수 유지를 위해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수계전환 방식을 통해 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대체 급수를 실시한다. 남동정수장은 현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일부십정동, 부평2·3·6동, 부개1동, 일신동), 서구 일부가좌동,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가동 중단은 정수지 유입밸브 노후화로 인한 교체와 흡수정의 위생 강화를 위한 청소작업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단계별 수계전환을 실시해 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고, 배수지 최고 수위를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계 전환은 2단계로 나누어 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성과자 부문에서는 남상은 수원시 혁신민원과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상은 과장은 베테랑공무원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매년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소속 직원의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기관·직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2024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남상은 혁신민원과장은 2023년 4월 새빛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시흥시 바이오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융합·육성을 목표로, 시흥시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 및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 서부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주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바이오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을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사무국으로 지정해 추진하는 구조로,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등 핵심 연구·의료기관, 선도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협력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흥시정연구원 등과의 정책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바이오 혁신생태계 전략수립, 맞춤형 시흥바이오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 3개 분야,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곡광장마곡나루역 6번 출구) 일대에서 '2025 강서구 사회적경제 박람회-사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봄마켓'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판로를 넓히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프리마켓이다. 올해 행사는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소비Sustainable), 건강한 소비Healthy), 대안적 소비Alternative), 책임 있는 소비Responsible), 친환경 소비Eco-friendly)의 의미를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가치, 만나봄 ▲가치, 즐겨봄 ▲가치, 해봄 ▲가치, 사봄 총 4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가치, 만나봄'에서는 책자와 전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기업의 환경적·윤리적 책임을 알리고,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가치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추진 중인 문화복합공간 명칭을 '성남물빛정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명칭 공모4.28∼5.11)를 통해 접수한 1407개의 제안 명칭에 대해 심사위원회 1∼2차 심사와 선호도 조사5.21∼25)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성남물빛정원은 송OO여, 44, 수내동) 씨가 제안한 명칭이다. 제안자에 따르면 성남물빛정원은 "과거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맑은 물이 흐르고, 빛처럼 밝아지며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걷고 쉬며 감동을 나누는 예술과 생명의 정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이름"이다. 장기간28년) 방치돼 기피 시설로 인식되던 흔적을 치유하고 미래를 비추는 재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성남물빛정원이란 명칭이 붙여지는 문화복합공간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에 조성된 산책로 '성남두물길6월 13일 개장)'과 7월 개관 예정인 뮤직홀, 카페, 장기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구성된다. 시는 새로 짓는 뮤직홀에서 올 하반기에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의 시민들을 위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면제
군포시보건소는 6월 9일부터 하반기 골밀도 검사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질환의 하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검사 후에는 결과 상담뿐만 아니라 예방 수칙에 대한 설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70대 이상에서 인구10만 명당 9,799명의 환자가 진료받는 등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아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크다. 예약 접수는 6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실제 검사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이전 출생자) 중 최근 3년 이내 검사를 받지 않은 군포시민이며, 예약은 보건소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31-390-8922, 8981, 8944, 8919, 389-4949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4일수)부터 7월 29일화) 기간 중 20회에 걸쳐 사립유치원 181명, 어린이집 1,007명 등 교원 1,188명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안전교육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전문적인 건강·안전 관리 체제 구축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어린이집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올해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2025 영유아 건강·안전교육 지원단'으로 위촉된 경력 10년 이상의 보건교사 14명이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권역별로 나눠 ▲발달에 적합한 건강·안전 관리 방안,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 ▲영유아기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6월 4일수)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동구의 한 유치원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우리 유치원에서도 원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광주시가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국가유산 활용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8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자치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 ▲광주향교 路로) 거닐다 시시각각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달의 정원-월봉서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광산사계夢몽) 네날의 노래 ▲돌의 시간 ▲무양 In the city 등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생생국가유산, 국가유산야행, 고택·종갓집, 전통산사, 향교·서원 등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주간에 집중 운영한다. 이에 국가유산주간을 전국 최대 규모 지역유산축전이라 일컫는다.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