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4일 --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가 MWC 바르셀로나 2026 기간에 열린 글로벌 디지털 파워 포럼(Global Digital Power Forum)에서 글로벌 컴퓨팅 컨소시엄(Global Computing Consortium, GCC)과 함께 AIDC 생태계 공동 구축 이니셔티브(AIDC Ecosystem Co-construction Initiative)를 공식 출범했다. 아울러 차세대 AI 기반 그린 사이트(New-Gen AI-Powered Green Site)를 공개하며 AI 시대 ICT 산업의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시대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AIDC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력 공급, 신속한 구축, 안전성 및 신뢰성 측면의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동시에 전 세계 수백만 통신 기지국은 높은 에너지 소비와 취약한 전력망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에너지 기술 발전에 따라 태양광은 저탄소 발전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전력과 AI의 융합은 AI 시대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우 젠쥔(Zhou Jianjun) 화웨이 부사장 겸 화웨이 디지털 파워 글로벌 마케팅•영업•서비스 부문 사장에 따르면 화웨이는 5G, AI, 클라우드를 통해 ICT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AI 시대에 ICT 산업은 더욱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이며 민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통신사들은 통신 기지국 및 데이터센터 같은 시설을 활용해 장비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장치를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들은 단순한 에너지 소비자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녹색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소비자와 생산자(프로슈머)의 이중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컴퓨팅, 대규모 AI 모델, 태양광, 에너지 저장, 전력망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신사들이 프로슈머 2.0으로 진화하여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샤 허성(Xia Hesheng) 화웨이 디지털 파워 CMO에 따르면, AI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DC 산업이 고속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칩, 서버, 랙의 전력 용량과 캠퍼스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AIDC 구축은 이제 신뢰성, 에너지 효율, 신속한 구축, 원활한 확장 및 진화라는 네 가지 주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화웨이는 기술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전력 공급, 냉각, 에너지 저장, 운영은 물론 구축 방식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신뢰성•고에너지효율•신속 구축•완전 호환을 갖춘 AIDC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와트당 토큰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 디지털 파워와 GCC는 공동으로 AIDC 생태계 공동 구축 이니셔티브(AIDC Ecosystem Co-construction Initiative)를 출범시켰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각 지역의 정책, 환경 조건, 기술적 요구를 반영해 표준 및 규격의 지역 적합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역동적인 글로벌 AIDC 지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규격을 연결 고리로 활용해 산업 전반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개방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글로벌 AI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이니셔티브의 핵심 취지다.

진 하이(Jin Hai) GCC 이사회(BOD) 의장에 따르면 나라와 지역마다 에너지 구성, 정책 방향, 환경 보호 조치, 적용 시나리오가 다르다. 이는 규격 정교화에 대한 도전과 동시에 산업 공동 창조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된다. 표준은 지역적 요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산업 현실과 부합할 때 비로소 글로벌 디지털 경제 발전에 진정한 동력이 될 수 있다.
AI 기반 그린 사이트 공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사업자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프로슈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그린 사이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엔드투엔드 지능형 협업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한 번 구축으로 10년 진화를(one-time deployment, 10-year evolution)'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설계돼 구축을 단순화해 준다. 이를 통해 5G 기지국 구축, 친환경 전력 공급, 에너지 저장 수익 증대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통신사업자의 요구를 충족한다.
가우탐 그나나조티(Gautham Gnanajothi)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 수석부사장은 통신 네트워크는 본래 복원력을 위해 구축됐지만, 향후 10년은 이를 지능으로 정의하게 될 것이며 광범위하게 분산된 에너지 자산을 단순 가동 보장 수준을 넘어 전력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새로운 가치 흐름을 창출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통신 산업은 에너지 생태계 전반에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능형 시대가 빠르게 전개되는 가운데, AI는 글로벌 ICT 산업에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열어주는 동시에 ICT 에너지 인프라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지속적인 혁신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로 AI 시대를 뒷받침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새로운 디지털 세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