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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혁신의 새 지평을 열다, 홍콩에서 출항

-- 2025 아시아 보아오포럼 국제과학기술혁신포럼 홍콩회의 미리보기

 

AsiaNet 0200854

 

광저우, 중국 2025년 6월 4일 /AsiaNet=연합뉴스/ -- 2025년 6월 6일부터 7일까지 보아오 아시아 포럼(Boao Forum for Asia, BFA)의 국제과학기술혁신포럼(International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um, ISTIF)이 처음으로 홍콩에서 개최된다. BFA와 홍콩특별행정구(HKSAR)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향한 전환: 과학과 기술 혁신의 힘(Transitioning Towards the Future: Powered by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국제 과학기술 거버넌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2030 의제, 신품질 생산력의 혁신 사슬 및 산업 사슬, 생명 과학, AI, 미래 모빌리티, 양자 기술 등 최첨단 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2019년에 설립된 BFA의 ISTIF는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정부, 기업, 학계 간 고위급 대화를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 포럼은 중국 본토 및 해외 참가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과학기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혁신 협력을 촉진하며,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카오(2020년), 광저우(2022년), 주하이(2023년)에서 개최된 이전 회의들은 웨강아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 내 장기적인 과학기술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따라 기술 이전을 강화하며, AI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촉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포럼은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국제적인 대화와 파트너십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콩은 중국 본토,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서 독특한 이점을 누리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홍콩의 과학기술 혁신 발전은 산업 클러스터, 기초 연구개발(R&D), 금융 중심지라는 복합적 강점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기에 진입했다. ISTIF 개최는 홍콩이 중국과 세계를 잇는 '슈퍼 커넥터'이자 '슈퍼 부가가치 창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대만구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술 혁신 허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날 세계는 과학 및 산업 혁명의 새로운 물결을 겪고 있다. 과학 기술 분야의 변화는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기술 발전은 인류에게 지대한 혜택을 계속 제공하고 있지만,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회를 재편하고 있다. 데이터 보안, 기술 윤리 및 개인정보보호와 같은 문제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어 현재의 기술 거버넌스 시스템에 심각한 도전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BFA 2025의 ISTIF는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첨단 기술 및 미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며, 국제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the ISTIF of BFA 2025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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