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보리출판사가 '개똥이네 놀이터'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칠갑산천문대 스타파크와 개최하는 밤하늘 관측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충남 청양에서 가을밤에 만날 수 있는 별과 행성을 관측하고 그에 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개똥이네 놀이터'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 정기 구독자 세 식구를 선발해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신청 공지는 9월 중 인스타그램에 올라올 예정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자연과 생태를 올바르게 알고 지켜나가야 하는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개똥이네 놀이터'는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부터 국내 유수의 생태 공간 및 생태 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자연 생태와 관련된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개똥이네 놀이터'는 매달 '꿀봉이와 떠나는 생태 여행' 칼럼을 통해 협약을 맺은 생태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이 얻을 수 있는 생태 지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둘러보면 좋은지, 시설의 특징은 무엇인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기 좋은 요소를 중심으로 세심히 짚어준다. 단순히 정보 제공을 넘어 독자가 직접 생태 공간을 찾아가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어린이 기자단 '개똥이 기자단'이라면 협약을 맺은 생태 공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똥이네 놀이터'는 밤하늘 관측 행사와 같이 협약을 맺은 생태 공간과 연계해 계절과 시기에 맞춘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잡지 정기구독자 48명을 대상으로 '곤충탐구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했으며, 이어 8월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개똥이네 놀이터' 정기구독자 가족을 대상으로 새 관찰자이자 세밀 화가인 이우만 작가의 탐조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파주나비나라박물관, 한택식물원, 아침고요수목원 등 10여 곳에 이르는 국내 유수의 생태 공간이 '개똥이네 놀이터'와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이러한 협약 기관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