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은 오는 4월 13일부터 식물 품종 전시로 구성된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를 시작한다. 이번 봄축제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튤립'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을 포함해 20여 종의 튤립이 전시되고, 식물원 중앙광장,비스타정원,하늘정원이 튤립천국으로 변할 예정이다. 원종 튤립은 개량이 이뤄지지 않은 튤립의 기원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생태연구소에서 중앙아시아 식물자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것이다. 식물원을 방문하면 원종 튤립을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 있다. 연이어 라일락,인동과,작약의 품종이 전시된다. 특히 라일락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수수꽃다리속 340종)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하고 있다. 관상 가치가 높은 인동과 식물과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봄의 절정을 만들어 낼 것이다. 식물원은 봄축제 기간 동안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된다. 식물원 부속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는 기획사진전 '신선의 손바닥_仙人掌'이 4월 4일(목)부터 5월 6일(월)까지 열린다. 가시로 무장하고 건조한 환경을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해외 26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여부를 물어본 결과, '마음에 듦'으로 응답한 비율이 68.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높은 호감도를 보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800명~12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1600명으로 더욱 세분화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마음에 듦(호감)'으로 응답한 비율은 68.8%였다. 호감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3%), 인도(84.5%), 태국,아랍에미리트(83.0%), 베트남(82.9%) 등의 순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자신의 한국 문화콘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미추홀도서관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이기훈 작가 개인전 '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을 진행하며,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4월 14일 과제지원센터 직업 특강 '웹툰작가, 그리고 미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4월 15일 '그림책의 이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운영되는 '디즈니 샌드아트'와 4월 13일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 '초등 문해력 공부 혁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김성우 작가와의 만남 '누구나 할 수 있는 해본 적 없는 달리기'를 진행하는 한편 4월 17일과 18일 '그림책은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마전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잠시, 멈춤'과 4월 14일부터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전통불교문화하면 가장 먼저 정적(靜寂)이 떠오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절이 시끄럽고 정신없는 도심과 떨어진 산 속이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스님의 목탁, 불경 소리는 바쁜 삶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식과 여유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다만 누군가에는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전통불교문화지만, 수천 년간 이어져 왔다는 인식으로 인해 포용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특히 활동적이고 익사이팅한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전통불교문화가 지루하고 따분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감안해 최근 대한불교조계종은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젊은 세대들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실제 대학생 전법을 비롯해 한국불교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포교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오는 3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는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선도학교와 선도학급, 에듀테크 업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미래엔을 비롯한 79개 교육,에듀테크 업체가 참가하며, 관람 대상은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다. 행사는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에듀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미래엔은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수활동 플랫폼 '엠티처'의 'AI 클래스'와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초코'를 시연하고, 미래엔초코의 학습 관리 서비스 '초코클래스'를 소개한다. 또한 행사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효정 디지털사업실장은 '미래엔은 선생님과 학생,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오는 5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서커스 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The Family Circus Show 'Alice in Wonderland' World Tou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도 마련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선보이는 첫 서커스 장르인 이번 공연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서커스와 모던 발레, 아크로바틱, 뮤지컬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다. 유럽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중체조 선수, 국제적인 서커스 예술 수상자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캐스트 월드 투어의 내한 공연으로,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앨리스, 흰 토끼, 체셔 고양이 등 개성 강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함께 앞으로 K-컬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뮤지션 및 영화 감독을 소개하는 제2회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를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젊고 역량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를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 뉴욕 무대에 소개하여 향후 주류 무대로의 진출을 지원하고자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Young Korean Artist Series)'를 개최해 왔다. 2022년 12월 CJ음악장학 출신 재즈 뮤지션 이지혜가 이끄는 '지혜 리 오케스트라'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음악 공연과 함께 한국 단편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는 지난 2월 개원한 뉴욕한국문화원의 신설된 극장에서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9일과 30일(현지 시각)에는 CJ음악장학 출신인 가야금 연주자 김도연이 이끄는 '김도연 밴드'와 재즈 피아니스트 류다빈의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개최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인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차별 없는 세상을 표현한 'With me'를 주제로 정했다. 응모 자격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2024년 4/1기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단 지난 21년부터 23년까지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공모전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밤 깊은 마포종점~' 서울을 대표했던 옛 노래 중 하나인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자리는 1968년까지는 서울 시내를 누비던 전차의 종착역이었고, 지금은 도심과 한강을 연결하는 나들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마포종점' 자리가 다시금 음악이 울려 퍼지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부지(마포어린이공원일대, 마포구 마포동 379) 녹지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연,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은' 나들목 진입부의 경사진 자투리녹지를 이용해 조성됐다. 나들목 높이차를 이용해 계단형 객석을 만들고 앞쪽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비치했다. 마포종점 노랫말이 각인된 노래비도 설치돼 있다. 이곳은 시민들이 공연을 직접 할 수도 있고 편히 앉아 공연 관람하거나, 한강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계속해서 열 려 빌딩 숲속 작은 여가 공간으로 자리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쿠팡은 최근 한 달 간의 고객들의 도서 구매 패턴을 분석해 반응이 뜨거운 베스트셀러 10권을 31일 공개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지난 9월 발행된 후 5개월 연속 쿠팡 도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인기 분야인 철학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두들북 2종 세트 아기상어 + 핑크퐁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3:엉뚱 도전 속에 숨은 과학 상식(3권), 초등 필수 백과 : 초등학생이라면 이것만은 꼭! 등이 유아동 분야에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소설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이달의 출판사' 코너는 출판사의 출간 방향과 인기도서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새로 출판하는 신간을 보고 싶은 고객은 '화제의 신간' 코너를 확인하면 된다. 와우회원은 단 한 권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로켓배송이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고객들이 각자 필요와 취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