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손님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유누쿠레’가 처음으로 베이킹 레시피북을 발간했다. 일본 도쿄 세타가야에 위치한 빵집 ‘유누쿠레’는 오픈하기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다. 한 시간 이상 줄서지 않으면 입장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명이 넘었으며, 몇 평 안 되는 작은 동네 빵집인데다 오픈한 지 8년이 넘었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유누쿠레’에서는 대부분 직접 만든 효모를 사용해 천연발효 빵을 만든다. 특히 먹을수록 맛있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캄파뉴와 대니시는 유누쿠레의 대표 빵이다. 이 책에서는 캄파뉴와 대니시를 포함 ‘유누쿠레’ 시그니처 메뉴 35개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액종을 만들고 하룻밤 재워서 만드는 쫀득한 식빵,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의 캄파뉴,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크루아상과 대니시 등의 기본 빵 레시피와 4가지 재료만으로 만드는 쿠키 레시피 등 ‘유누쿠레’만의 비밀 노하우가 담긴 35가지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빵 만드는 과정은 액종이나 원종 만들기부터, 반죽, 가스 빼기, 분할, 성형, 굽기까지 전 과정을
황금시간 출판사가 기발한 아이디어와 거침 없는 전개를 바탕으로 한 일본소설만의 웃음과 감동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사랑할 만한 소설 ‘이사부로 양복점’을 출간했다. 이는 여든 넘은 노인과 어리바리 고교생이 손잡고 시골 상점가의 한 양복점에서 일으킨 발칙한 반란을 통해 자기만의 주관으로 무언가에 열심히 몰두하는 이들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무기력하게 사회에 물들어 사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유쾌하게 날리는 작품이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재미와 그 안에서 한 뼘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 등 일본소설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한다. 하지만 답답한 현실을 꼬집고 기성세력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웃음 뒤에 결코 가볍지 않은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에도가와란포상 수상 작가인 가와세 나나오는 ‘시골의 망한 양복점 할아버지가 여자 속옷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데뷔 이후 줄곧 고수했던 미스터리 대신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고, 멋진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그려 보인다. 웃음과 가슴 찡한 순간이 고루고루 박힌 ‘이사부로 양복점’. 이 소설 한 편이 지루한 우리 일상에 작은 혁명을 일으킬 불씨가 될지도 모른다. ‘이사부로 양복점’은 ‘독자를 배신하는’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 AI솔루션을 접목해 제조 지능화 가속화에 나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LG CNS는 지난 10일 구글 본사의 초청으로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19’에서 구글과의 제조 AI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는 구글 클라우드 조직에서 개최하는 개발자 행사로 올해 4회차를 맞는다. 올해 3만명이 넘는 개발자와 파트너가 참석하는 등 구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LG CNS AI빅데이터담당 이성욱 상무는 구글과 협력해 제조공장 부품 불량 판정에 AI 이미지 판독 기술을 적용한 비전검사 사례를 소개했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와 구글 클라우드의 AI솔루션 ‘AutoML’을 결합해 제조 불량률의 혁신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AutoML은 인공지능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해주는 서비스로, 기업이 보유한 사진·텍스트 등 각종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특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AI모델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비전검사 영역에 있어 LG CNS 디에이피는 AI 딥러닝으로 수 만개의 양품·불량품 데이터를
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준중형 SUV 코란도를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시장에 론칭하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3월 28~29일 벨기에 안트베르펜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열린 코란도 중부유럽 론칭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를 비롯해 베네룩스 3국과 독일, 스위스 등 중부유럽 지역 쌍용자동차 대리점 및 판매점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코란도의 내·외관을 둘러보며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높은 수준의 다양한 편의사양, 2열 공간을 비롯한 넉넉한 실내공간 및 뛰어난 공간활용성 등 코란도의 상품성과 경쟁력에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또한 4월 2일에는 영국 런던 북서쪽 버밍엄에서 10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영국 론칭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코란도는 여전히 영국에서 인기모델이라며 신형 코란도가 디자인, 인테리어,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만큼, 시장으
KT는 지난 1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력대전, 팀넷코리아와 함께 대전진흥원에서 ‘영상 컨텐츠 산업분야 첨단 신기술 서비스 모델 발굴 및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참여사들은 이에 따라 KT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10기가 인터넷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데이터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영화와 드라마 촬영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은 영화 제작비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차기작부터 당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차세대 영상데이터 관리 기술’을 사용하면 원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복제해 원거리 작업실에 배송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5G와 10기가 인터넷 등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과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영상을 전달받고 작업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김봉균 Biz사업본부장, 대전진흥원 최경목 원장 직무대행, 화력대전 옥임식 대표 이사, 팀넷코리아 손현철 대표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 Biz사업본부장 김봉균 상무는 “KT 5G 네트워크와 10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관
좋은땅 출판사가 송영규 저자의 소설 ‘빼깽이’를 출간하였다고 밝혔다. ‘빼깽이’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소년의 성장을 보여 주고 있는 소설이다. ‘빼깽이’는 알코올 중독에 항상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경태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점점 커 가며 그토록 증오했던 아버지를 닮아 가는 듯한 모습에 경태는 괴로워한다. 특히 그가 성인이 되고 가장이 되면서 아버지를 닮지 않기 위해 점점 더 노력을 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과거의 자신 그리고 그 불우했던 환경 앞에 당당히 마주 서게 된다. 우리의 행복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이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 의무가 있다. 송영규 저자는 ‘빼깽이’의 경태의 삶을 통해 이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어린아이, 방황을 일삼지만 동생들만큼은 지극하게 생각한 청소년기와 가장이 되어 가족들만을 위하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소설 속이지만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이렇게 그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는 행복은 선택적으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빼깽이’의 주인공인 경태의 삶과 나를 비교하여 행복을 찾는
웹젠이 2019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의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웹젠은 10일부터 상반기 공개채용 공고를 시작해 4월 30일까지 약 3주간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업무에 대한 재능을 갖추고 자사의 미래를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을 모집한다. 웹젠의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에서는 사업과 게임개발·기술지원·경영지원 부문의 10여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같은 부문 20여개 직무에서는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경력사원 모집부문에서는 자회사들의 공개채용도 함께 진행되며 글로벌 사업부문에서는 영어, 프랑스어 등 모국어 구사인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자는 웹젠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나 해외사업 등의 일부 직무는 외국어 능력이 필수 항목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 실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각각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중 대상자에 개별 통보되고 이후 각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19년 7월 초부터 판교의 웹젠 본사에서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 모집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베리타스 넷백업을 IBM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로써 IBM 클라우드와 베리타스 고객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 백업 및 보호 솔루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베리타스 넷백업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비롯한 모든 위치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리타스 넷백업은 기업 고유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를 쉽게 마이그레이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은 이번 협력을 통해 IBM 마켓플레이스에서 추천 세일즈 또는 BaaS 형태로 넷백업이 보다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바바라 스피첵 베리타스 글로벌 채널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베리타스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신속하게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내에서,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부터 손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베리타스는 IBM 마켓플레이스를
육아로 밥 못 먹는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마레시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잇더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4.0 Start-up 보증기업으로 선정되어 7억원 규모 보증한도를 설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4.0 Start-up 보증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미래 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한도를 설정하고 3년간 보증 지원이 이루어지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상품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잇더컴퍼니에 대한 첫 번째 건별 지원으로 3억원 규모의 ‘투자옵션부보증’을 발급하였다. ‘투자옵션부보증’은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하여 우선 보증지원을 실시하고 향후 투자가치를 판단해 보증금액 내에서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보증 상품이다. 현재 잇더컴퍼니는 맘마레시피라는 브랜드를 통해 아이에게 집중된 육아 먹거리 시장에서 육아에 지쳐 제대로 먹거리를 챙기지 못하는 엄마, 아빠를 위한 ‘맞춤형 먹거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육아의 중심을 아이를 포함한 가족 전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려 준비하고 있다. 그 첫번째 서비스로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htb는 예로부터 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배와 도라지를 편강한의원의 비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음료 ‘목편각 배도라지차’를 출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목 넘김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음료로 건강과 맛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다. 해태htb이 선보인 목편각 배도라지차는 배와 도라지의 효능을 프리미엄 차로 구현하기 위해 편강한의원과 기술 협업으로 탄생했다. 편강한의원은 일명 ‘편강 의학’을 바탕으로 병의 증상보다 원인을 치유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목편각 배도라지차는 ‘편강의 비법’으로 건강과 맛을 한번에 잡았다. 도라지의 쓴 맛을 배 과즙이 부드럽게 잡아주면서 마시는 순간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배도라지차의 특징은 제품 이름에도 잘 나타나 있다. 제품명에 붙여진 ‘목편각’은 인터넷 신조어인 ‘OO각’이라는 문구를 활용해 목에 특화된 음료를 부각했다. 배도라지차에 익숙한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도 겨냥했다. 해태htb는 배도라지차는 목에 건강한 상쾌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배와 도라지 외에 생강, 대추 등도 함유해 ‘몸에 좋은’ 프리미엄 차의 특징을 최대한 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