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이번달 포르투갈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 리스본에서 체코와 1차전을 갖고, 27일에는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 여자대표팀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현재 FIFA 여자 랭킹에서 28위, 포르투갈은 21위여서 20위인 한국과 엇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된다. 이번 경기는 FIFA가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선수단은 오는 18일 밤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출국한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당장 큰 대회는 없지만 2026년 아시안컵과 2027년 여자 월드컵을 향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새롭게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이번 포르투갈 원정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부상과 팀 이적으로 작년 하반기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던 조소현(버밍엄)이 다시 복귀한 것이 특징이다. &nbs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모든 준비가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후원 병원도 협약을 마쳤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가 부산 365하하병원(대표이사 구교석, 병원장 하병호)과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365하하병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조직위 유승민 공동위원장과 안국희 사무부총장, 365하하병원 구교석 대표이사와 하병호 병원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365하하병원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참여한다. 365하하병원은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과 고품질 장비를 갖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의 세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응급구조 서비스도 책임질 예정이다. 관절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탁구의 특성상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든든한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패하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 8분 알 나이마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21분 알 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 한국의 아시안컵 여정은 준결승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더불어 대표팀은 이전까지 요르단과 6번 맞붙어 3승 3무로 패배가 없었지만, 이번 경기로 요르단 상대 첫 패배를 안았다. 전반 19분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에 발목을 잡혔다. 정승현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1대1 찬스를 잡았고,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요르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알 나이마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한국쉘석유(대표이사 라머스 예룬 피터, www.shell.co.kr)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이하 KBO)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쉘석유와 KBO는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후 11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됐다. 2월 5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마케팅 업무 협약 조인식에는 한국쉘석유 라머스 예룬 피터 대표이사와 KBO 허구연 총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기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시즌부터 2026년까지 총 3년이다. 한국쉘석유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Shell Helix Drive On) 캠페인의 하나로 프로야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전진할 수 있는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쉘 힐릭스'가 최상의 엔진 성능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KBO리그 선수들이 최고의 운동 기량을 발휘할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2월 16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홈그라운드에서의 세계선수권이라는 생소한 경험을 앞둔 한국탁구 대표팀도 '새 역사'를 목표로 막판 담금질에 한창이다. 전 세계 남녀 40개국이 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남녀 모두 중국이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팀이 무려 11연속, 여자팀은 6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대표팀은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 팀이 똑같은 22회를 우승했다. 특히 2010년 대회 때 싱가포르에 일격을 허용한 뒤 다시 기록을 쌓아가는 여자팀에 비해, 남자팀은 2001년 대회부터 20여 년이 넘도록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스웨덴이 우승한 2000년 대회가 현재까지 중국 외 나라가 남자단체전을 우승한 마지막 무대다. 부산에서도 중국 남자팀이 금메달 숫자를 더할 것이라는 데에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번 대회에 중국은 판젠동(1위), 왕추친(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스포츠 기업 푸마가 이집트 청소년체육부 및 이집트 올림픽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이집트의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스태프에게 유니폼을 제공한다. 푸마는 이집트 축구협회(Egyptian Football Association), 이집트 핸드볼 연맹(Egyptian Handball Federation), 기타 스포츠 단체 및 선수들과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이집트에서 장기적 파트너십의 성공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푸마 팀인 이집트가 아프리카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9번째 우승을 거두며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EEMEA 유통 담당 이사 요한 쿨로(Johan Kuhlo)는 '푸마에게 이번 계약은 이집트에서 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집트는 스포츠에 대한 뿌리 깊은 열정이 있고 경제적 잠재력이 큰 나라이므로 스포츠 기업으로서 두 분야에 모두 투자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집트 대표단은 올림픽 대회 기간 의류, 신발, 액세서리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울산HD U15-인천FC현우U15-경기통진FCU15-경북안동중-서울보인중이 각 그룹별 우승의 주인공이었다. 지난 1월 23일부터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진행된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울진 금강송 대회와 STAY 영덕 대회로 나뉘어 치러졌다.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대회는 3개 그룹(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으로 구성됐으며, STAY 영덕은 2개 그룹(청룡그룹, 백호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화그룹에는 12개의 K리그 유스팀이 참가했으며 나머지 그룹에는 일반 학원팀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가장 먼저 종료된 매화그룹에서는 울산HD U15가 정상에 올랐다. 2일 오후 4시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펼쳐진 매화그룹 결승에서 울산HD U15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배호진의 득점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U15을 2-1로 꺾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 무렵 페널티 아크에서 볼을 잡은 배호진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게그룹과 송이그룹 결승은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25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2분 크레이그 굿윈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6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하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벌인다. 요르단은 한국과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했으며 2차전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냈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포백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지난 경기 벤치에서 출발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이날 선발로 돌아왔다. 손흥민(토트넘)이 그 아래서 프리롤을 맡았다. 손흥민은 이날 아시안컵 17경기째 출전하며 이영표(16경기)를 넘어 한국 선수 아시안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1일(목) 온나손을 찾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을 맞는 환영회가 열렸다. 온나손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삼성 라이온즈가 훈련을 시작한 온나손 아카마구장을 찾았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했고,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라이온즈에선 이종렬 단장, 박진만 감독, 이병규 수석코치, 주장 구자욱 선수가 대표로 참가했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올해도 온나손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렬 단장은 '선수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화창한 날씨와 좋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출처] 삼성라이온즈
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