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의 첫 방송이 5월 18일 오후 6시 40분으로 편성 확정됐다. 2회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미스터리 키친’은 오직 음식으로 숨은 고수들을 추리해가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쇼. 백종원, 김성주, 김희철 MC진이 공개되며 백종원 사단의 4번째 프로그램에 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미스터리 키친’의 첫 방송 시간과 함께 공식 로고가 공개됐다. 열쇠와 물음표로 꾸며진 로고는 ‘추리’ 쇼라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느끼게 한다. 회색 빛으로 꾸며진 로고는 전반적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떤 음식 쇼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블라인드 속 그림자 셰프들은 얼굴, 직업, 목소리 모든 걸 노출하지 않은 채 오로지 ‘음식의 맛’으 로만 대결을 펼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증거들로 그림자 셰프가 누구일지 추리해가는 재미 포인트가 있다. 또한 각 분야 최고의 음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스터리 미식단’이 평가하는 그림자 셰프의 요리평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미스터리 키친’은 2회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추후 편성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잇는 백종원 사단의 4번째 메가히트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가 거침없는 조선 개혁을 시작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둔 ‘해치’는 애틋한 사랑과 숨막히는 긴장, 가슴 뜨거운 감동을 모두 담아내며 명품 사극의 진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45회, 46회에서는 영조(정일우 분)가 나라와 백성을 위해 당파를 막론해 인재를 등용하며 개혁에 앞장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노론과 소론, 사헌부의 거센 반발에 직접 제좌를 여는 등 영조의 결단력이 앞으로 새로운 조선을 열 것으로 기대를 높이게 했다. 이날 드디어 영조는 ‘이인좌(고주원 분)의 난’을 일으킨 역적의 수괴 이인좌와 대면했다. 이인좌는 “자격 없는 임금”이라며 영조를 능멸하고 “내가 죄가 있다면 남인으로 태어난 것뿐이다. 그 썩어 빠진 세상을 바꾸려 했을 뿐이야”라며 반성의 기미 없이 울분을 토했다. 이에 영조는 “나 역시 죄라면, 천출의 피를 가진 것뿐이었으니, 허나 너는 틀렸다. 세상은 결코 그렇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내가 반드시 증명해 보일 것이다”라며 이인좌가 추구한 방법이 결코 옳지 않았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영조는 이를 바로 행동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민아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열혈 활약을 펼치는, 특수 분장팀 팀장 엄다다로 전격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빅이슈’ 후속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다. 사랑을 쏟기 위해 탄생된 그이, 사랑을 불신하는 그녀, 사랑을 놓치고 후회하는 그놈의 ‘판타스틱 러브 스토리’를 담는다. 무엇보다 방민아는 천하무적 순도 100% 아날로그 심성을 가진 특수 분장팀 팀장 엄다다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중 엄다다는 가짜 피부터 시체 더미(모형)까지 뚝딱 뚝딱 만들어내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긴박한 드라마 현장에서 ‘리얼’을 창조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정을 발휘하는 인물. 또한 거친 방송 현장에서도 ‘할말’은 꼬박꼬박하는 당찬 성격,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매운 라면 한 그릇 먹고 털어버리는 털털함, 돌발 상황에서는 차분히 기지를 발휘하는 ‘아날로그 진국美’를 탑재,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정 많고 사람 좋은 엄다다가
진기주가 본격적인 이중생활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5월 6일 베일을 벗을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진기주의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이중생활을 예고, 극에 흥미진진함을 안긴다. 진기주가 분하는 정갈희는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하나뿐인 비서다. 도민익이 부르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그녀는 회사 내 비서 동료들에게 '딱갈희'라고 불려도 오히려 보스 편을 들며 제 갈 길을 가는 신개념 자존감을 가진 인물. 이렇듯 보스를 끔찍하게 여기는 정갈희가 도민익을 속이고 이중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 직장 상사이자 이 구역 미(美)친 여자로 통하는 씨네파크 대표이사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이름을 사용해 도민익을 헷갈리게 할 연기력을 펼쳐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비서의 유니폼과 질끈 묶은 머리, 동그란 안경, 목에 건 사원증 등 현실에 찌든 정갈희가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 화려한 액세서리 등으로 180도 파격적으로 변신, 극과 극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에 진기주는 “정갈희가 어쩌다 보니 이전에 모시던 보스를 흉내 내게 되었다. 베로니카 박을 흉
KBS ‘이웃집 찰스’ 187회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알렉스가 출연한다. 17년 전 한국에서 여행하다 우연히 만난 아내 최월란씨와 6개월 만에 결혼한 알렉스! 이제는 한국에 정착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실력 있는 체형교정사가 되었다. 자격증만 22개! 14년 경력의 숙련된 손맛을 자랑하는 알렉스! 한국에서 배운 체형교정법으로 부부가 함께 체형 교정 봉사를 다니며 베풀면서 살고 싶다는데… 한편, 그런 알렉스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 알렉스를 친아들처럼 어여삐 여겨주던 장모님이 돌아가신 것! 홀로 남은 장인어른을 위해 시골로 내려간 알렉스 부부! 도시 사위 알렉스는 시골 생활이 낯설기만 하다. 시골살이도 초보, 처가살이도 초보인 알렉스는 과연 잘 해내고 있을까? 이 때, 패널로 출연한 크리스 존슨은 국민 사위로서 장인어른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전수하는데! 하지만 이에 질세라 알렉스의 장인어른 공경도 만만치가 않다. 장인어른을 위해 직접 막걸리 제조는 기본! 아침에 로션 발라드리기. 손잡고 시장가기. 친아들보다 더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알렉스와 장인어른이다. 크리스 존슨과 알렉스의 국민 사위 타이틀 쟁탈전! 만만치 않은 대결이 펼쳐진다! 알렉스 부부가
남궁민 앞에서 박은석이 무릎 꿇은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이 25, 26회 방송을 하루 앞둔 30일, 교도소 의료과장 나이제(남궁민 분)와 복역중인 태강그룹 후계자 2순위 이재환(박은석 분)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제를 찾아와 무릎을 꿀고 애원하고 있는 이재환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금세라도 울음이 터질 듯 절박한 이재환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그런 그를 차갑게 노려보는 나이제의 눈빛에서는 3년 전 장애인 부부와 복중 태아 하은이의 생명을 잃게 만든 그를 여전히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깊은 증오심마저 느껴진다. 그동안 의료과 사동 도우미로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홍남표 심문에도 적극 가담한 이재환이 이번에는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이토록 간곡하게 읍소하는 부탁이 무엇일지, 또 나이제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4회 방송 말미에는 나이제가 상속 유류분을 노리고 아버지 이덕성 회장의 인공호흡장치를 떼내려는 이재준
‘여름아 부탁해’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순항을 알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여름아 부탁해'의 첫 회에서는 이영은과 이채영, 김사권 등 주요인물들이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내조의 여왕 왕금희(이영은 분)는 수술한 아파트 경비원의 건강을 챙기는가 하면 길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도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남편 한준호(김사권 분)와는 꿀 떨어지는 10년 차 부부지만, 완벽해 보이는 이들도 난임이라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힘든 시험관 시술을 수차례 실패하면서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씩씩함을 잃지 않고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금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런 금희에게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 나영심(김혜옥 분)과 공무원을 하다 퇴직한 아버지 왕재국(이한위 분), 동생인 금주(나혜미 분)와 금동(서벽준 분)이 있었다. 주상미는(이채영 분) 정략결혼 했던 재벌과의 이혼 후 동창생 오대성(김기리 분)과 가벼운 연애를 즐기고 있었지만 이혼 후에도 재혼하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수려한 외모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치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의 ‘나비효과’.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우리 사회는 ‘나비효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나비효과’가 적용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이른바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직장 내 다양한 소문들! 사생활 스캔들 이슈부터 업무 전반적으로 침투한 루머들까지. 직장인을 괴롭히는 사내 루머는 그 종류 또한 각양각색이다. KBS 2TV ‘회사 가기 싫어’는 30일 4회 방송에서 한다스에 퍼진 괴소문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면서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1. 루머의 나비효과 한다스에 엄청난 루머가 돌기 시작한다.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M문고 윤희수(한수연 분)! 한다스 직원들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져 점차 그 소문은 겉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되는데. 희수는 웹툰 작가인 '여작가K'를 다이어리 일러스트 작가로 섭외하고 싶어 하지만 강백호(김동완 분)는 단가에 맞춰 준비해 놓은 작가들을 섭외하고 싶어 한다.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인다. 점점 더 깊어지는 갈등으로 사내 분위기는 묘한
‘국민 여러분!’ 최시원과 이유영의 질주가 정반대의 결과를 낳았다. 파격적인 TV 토론에 10%의 지지율을 얻은 최시원과 달리 이유영은 김민정의 검거에 실패한 것.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갑자기 공약을 뒤집은 한상진(태인호) 때문에 충격을 받은 양정국(최시원). 한상진을 향해 “후보님이 선거는 표 보고 하는 게 아니라, 사람보고 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지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라는 지극히 정치인다운 답변이 돌아오자 실망하고 말았다. 지지율 때문에 마음을 바꿨음이 분명한 한상진이 기폭제가 된 것일까. 정국의 발언은 더욱 거침이 없었다. 지하철 연장 공약에 대해 “저도 몇 표 더 받겠다고 지하철 놓겠다. 뽑아주십시오. 할 수 있다”면서 강수일(유재명)과 한상진의 비겁함을 정면으로 비판했고, 모두가 필요하다고 포장하고 있지만 지하철 연장을 원하는 진짜 이유는 ‘집값 상승’이라는 걸 지적하며, “쪽팔린 줄 압시다. 같이 좀 살자고요”라는 팩트 폭격을 쏟아 부었다. 무엇보다도 정국은 “너 뭐 하는 놈이야?”라는 강수일의 막말에 “사기꾼이다!”라고 맞받아쳐 장내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김
경기대학교와 ㈜업루트가 산학협력을 맺고 사이버 정보보안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K-Global 300 기업인 업루트는 화이트리스트기반 보안 솔루션과 실전용 사이버공격방어 훈련플랫폼을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 기업이다. 업루트는 자체 T-AND플랫폼을 활용해 2018년 11월부터 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웹분야의 사이버공격방어전 교육과정을 개발해왔으며,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교육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도훈 교수는 T-AND는 공격자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진보적인 플랫폼이며 사이버정보보안의 범용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산학협력으로 사이버 공방전에 대비한 다양한 콘텐츠의 공동 연구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공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대학교는 24일 국가안보실에서 발표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의 ‘사이버보안 문화 정착’ 전략과제에 발맞추어 비전공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보안 콘텐츠를 업루트와 개발하기로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