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북산이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북산에서 기획하고 진도군에서 후원하는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여가 진도여’는 진도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난 2014년 그날에 대한 기억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모전은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386편이 접수되었다. 이중 대상 1작품, 최우수 1작품, 우수 3작품, 장려 4작품, 입선 72편, 초대작 1편, 공모전을 통해 총 82편의 시를 선정했고 이를 모아 시집으로 발간했다. 이 책에서 ‘진도의 이야기’는 삶의 정취를 전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가 되었다. 진도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삼별초의 항쟁 등 역사적 사건의 중심지로 이러한 사건들은 수많은 이야기를 낳으며 진도의 문화나 풍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진도 사람들 또한 고된 삶의 희노애락을 이야기로 만들어 풍자와 해학으로 한바탕 풀어버리곤 했다. 그렇기 때문에 진도 사람들에게 ‘이야기’는 삶 속에 항상 존재해왔으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게 하는 강인한 원동력이 되어왔다. ‘이아기’를 삶의 에너지로 삼았던 진도 사람들의 지혜는 이 책에서 시가 되어 우리의 마음을
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연구기반 활용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연구기반 활용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하고 장비전문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및 연구기반이 강화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텍은 사업을 통해 표면분석·성분분석·물성분석·신뢰성시험·3D 프린터·정밀가공 등 50여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분야별 연구장비 전문인력 13명을 지원하여 연구장비 전문인력의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하여 중소기업의 연구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전국 중소기업은 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 또는 한국산학연협회를 통해 참여기관으로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남병욱 교수는 “중소기업의 심도 있는 연구개발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을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 장비 활용도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이 3월 1일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수련관 내부에서는 1층 ‘소통공작소’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1운동의 의미와 의의에 대해서 알아보고, 수련관 특성화 사업 ‘재생’의 테마 중 하나인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재활용 페트병과 바툴을 이용, 조립하여 3·1운동을 형상화 한 로봇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태극기의 명칭과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태극기 색칠하기, 소망나무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련관 외부에서는 이마트 명일점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운누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한가람’, 청소년봉사동아리 ‘하모니’ 등 여러 청소년 동아리들이 주최가 되어 3·1운동과 독립 운동가들의 역사적 활동 및 사건을 이해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캠페인활동, 독립선언서 퀴즈활동, 태극기 펜던트 만들기 체험부스, 포토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동아리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서 3·1운동을 기념하는 플래시 몹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청주푸른병원 유은상 행정부원장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제57차 임상병리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유 부원장은 22대 임상병리사협회 충청북도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임상병리사협회 충청북도회 의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청주푸른병원 행정부원장으로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청주푸른병원은 2018년 9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재활병동을 개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주푸른병원은 4층 4개 병동 중 한개 병동 4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원활한 환자 케어를 위해 간호 인력을 개편하고, 서브스테이션 설치, 간호사 호출 벨 추가, 전동 침대 등을 도입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편제와 시설 개편을 시행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재활병동은 보호자나 개인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확대실시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청주푸른병원의 재활병동은 뇌졸중, 파킨슨 등 장기적인 간병부담이 큰 중추신경계 질환자에게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의 두 번째 OST '터널'이 26일 오후 공개된다. ‘아이템’은 꼴통 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아이템 OST Part. 2-터널’은 어두움과 맞서는 극 중 인물들의 분투를 폭발하는 록사운드에 담아낸 곡으로 역경 속에서도 더 뜨겁게 타오르는 신념과 용기를 ‘더 베인’의 명료한 보컬 퍼포먼스로 그려내고 있다. 강렬한 사운드와 몽환적인 감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더 베인’은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최근까지 공연과 방송, OST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인 밴드이다. 드라마 ‘아이템’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에 숨겨진 비밀과 극 중 인물들의 서사가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깊이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공개된 ‘손승연 -Close To Night’에 이어 ‘더 베인’의 강렬한 보컬까지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템'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26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맥락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북미 정상의 ‘하노이 담판’이 임박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용 열차’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회담 하루 전인 26일 베트남에 도착한다. 8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비핵화 로드맵’을 도출할 수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핵 담판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미국 내 ‘회의론’을 일축하는 한편, 북한의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비핵화 결단을 압박하고 있다. 최근 “내 아이들이 평생 핵무기를 이고 살기를 원치 않는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도 공개되어, 두 사람이 내놓을 한반도 비핵화 해법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북미정상회담 전날인 26일 방송되는 이번 주 ‘100분토론’에서 남북관계 최고 전문가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북미국장을 역임한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 한반도 평화체제 전문가인 조성렬 박사가 이번 회담과 향후 북미 및 남북관계를 전망한다.
배우 전석호가 MBC 라디오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의 메인 내레이션을 맡아 100년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님 찾아 가는 길’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되는 ‘라디오 다큐드라마’로, 백년의 길 위에서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조명한다. 분야와 방식은 달랐지만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삶과 열정을 바친 안경신, 오광심, 정정화 등 3인의 삶을 다룬다. 전석호는 3편을 관통하는 메인 내레이터로, 각 부의 주인공인 안경신 (정경미 분), 오광심 (정선희 분), 정정화 (양희은 분)을 둘러싼 시대적 상황과 처지를 서술한다. 때로는 주인공들과, 때로는 청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극의 흐름에서 가장 유연하고도 강렬한 중심축이 되어 줄 예정. 제작진은 ‘님 찾아 가는 길’의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준 전석호에 100% 신뢰를 표하며, 그가 배우의 풍부한 감성과 연극 무대를 통해 갈고 닦은 안정감 있는 음성으로 ‘드라마 다큐’라는 참신한 시도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님 찾아 가는 길’ 내레이션 제안에 전석호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지나쳐온 ‘
2019년 1월 9일, 강남 대치동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냈다. 하나의 교회가 두 목사를 중심으로 갈라졌고, 이들 사이의 팽팽한 다툼의 중심에는 한 장로와 그가 사용한 교회 명의의 차명계좌가 있었다. 서울교회와 그 내부에서 발견된 무려 400개가 넘는 통장 계좌.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서울교회의 주일예배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창립멤버이자 원로목사인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1층에서,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만나면 서로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들의 주장은 상반된다.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현재 담임목사인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과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신임에 자신이 없는 박노철 목사가 재정비리라는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 측은 20년 동안 재직했던 이종윤 원로목사와 재정을 담당한 장로의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핵심 주장이다.
배우 김소연이 완벽한 알파걸로 변신, 안방극장에 짜릿한 우먼파워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할 공감백배의 스토리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소연은 극 중 강미리 역을 맡아 평범한 여성들의 핸디캡을 뛰어넘은 알파걸이자 골든걸로 변신,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뻥 뚫어줄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그녀는 대학 수석 졸업, 굴지의 재벌 한성그룹 수석 입사 후 현재 마케팅전략부 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유리천장을 정면으로 돌파, 안방극장의 새로운 워너비 여성의 등장을 알린다. 회사 로비에서 포착된 그녀의 모습에서는 보기만 해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풍겨 숨을 멈추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냉철한 포커페이스도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 앞에서 만큼은 무장 해제되어 남다른 애정 공세를 펼쳐 뜻밖의 반전 매력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마케팅전략부의 후배 팀원 한태주(홍종현 분)와는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얽히고설키게 된
배우 김정난이 ‘닥터 프리즈너’에 합류한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치밀한 수싸움을 전개해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강렬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정난이 차기작으로 ‘닥터 프리즈너’ 출연을 확정지으며 그녀의 또 다른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김정난이 맡은 오정희는 변호사를 집사처럼 부리고, 7단 찬합의 호텔급 식사를 매일같이 즐기는 황제 수용생활 중인 상류사회의 큰 손이지만 워낙 세간의 이목이 쏠려있는 희대의 사건을 저지른 탓에 자신이 가진 돈과 권력을 총동원해도 도무지 빠져나갈 길 없이 갇혀있는 신세다. 과연 그녀가 대학병원에서 쫓겨나 아무런 힘도 지위도 없는 나이제와 어떻게 연결고리가 만들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은 “김정난이 맡게된 오정희는 죄를 짓고도 황제 수용생활을 즐기는 권력층의 부조리한 현실을 모티프로 탄생한 캐릭터”라고 설명하면서 “여기에 김정난 특유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