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지반침하 사고로 주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5년 북구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북구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내 지하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장 현장점검 강화 ▲지하시설물관리자 실무 교육 ▲지반침하 고위험지역 발굴 및 정기점검 ▲지하시설물관리자 통합 연락망 구축 ▲지반침하 민원창구 운영 등이다. 특히, 북구는 지하시설물 관리자 통합 연락망을 통해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반침하 민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각종 침하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하시설물 관리자 교육과 통합 연락망 구축, 민원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반침하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6월 4일부터 '2025 도심 속 힐링공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남구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남구 명소 20곳을 '자연으로 힐링'과 '문화로 힐링' 두 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부산 남구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페이지를 열고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각 코스에서 7개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고, 완주인증서를 지정된 장소에 제출한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멀티 주름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오륙도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용호별빛공원, 우암동 소막마을주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남구의 매력과 함께 힐링을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걷기 좋은 길로 잘 알려진 북한산 둘레길 1구간(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솔밭근린공원 상단까지 총 2.1㎞로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구는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챌린지를 추가 운영해 구민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강북구에서는 총 3차례에 걸쳐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24년 9월 백년시장∼우이천 구간, 11월 북한산 둘레길, 12월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에서 각각 진행된 챌린지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챌린지에 참가했던 한 구민은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간단히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며 "특히 자연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으로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소리에 취하고, 춤사위에 젖고... 잠시 시름을 잊고 풍류를 즐겨보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강서아트리움 2층 공연장(아리홀)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멋스럽고 풍치 있게 노는 일'을 뜻하는 '풍류'의 정신을 담은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우리 고유의 흥과 신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히 마련됐다. 공연은 퓨전국악, 전통무용, 사물놀이, 기악합주,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오후 6시 개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는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가락 '송서율창'과 탈 공연이 장식한다. 이어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퓨전 국악그룹 '휘안'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여인의 우아한 자태와 흥을 표현한 '수건입춤'과 할아버지가 손녀를 등에 업고 밤길을 걷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밤길'이 펼쳐진다. 특히 하나의 몸으로 할아버지와 손녀를 연기하는 1인 2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일 오후 3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통합출범 기념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에서 업무이관된 '서울청년센터 금천'과 금천구 '청춘삘딩'을 이번에 하나의 청년활동공간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행정적 이원화와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청년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년활동공간이 가산동, 독산동과 같이 권역별로 마련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아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가산동 서울청년센터 금천은 2개 층으로 상담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로 구성돼,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산동의 청춘삘딩에는 커뮤니티홀, 공유주방 등의 주요 시설을 통해 지역기반 프로젝트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통합출범을 기념해 진행하는 개관식에는 특별한 순서로 2부(오후 7시)에는 청년 대상 토크콘서트 '청삘프랜즈 PARTY'가 준비됐다. 통합 청년활동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그 주인공인 금천구 청년들을 위한 자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직무캠프'와 '서류패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막막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뚫어주고자 두 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무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직무 관련 과제를 현직자와 함께 수행해보는 '청년 직무캠프'와 서류전형에서 반복적으로 탈락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완벽 공략법을 알려주는 '서류패스 멘토링'이다. 먼저, '청년 직무캠프'는 마케팅, 금융, IT, 디자인 등 10가지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현직자가 직접 강의하며 전문 지식을 키우도록 하고, 실무 과제를 함께 해결해 보는 과정이다. 과제 수행 결과물은 실제 취업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직무캠프 이후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해 보는 '포트폴리오 캠프' 과정도 포함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5주간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서류패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서류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1인 세대 비율은 2025년 1분기 48.7%에 달했다. 또한 2025년 4월 외국인을 포함한 여성의 인구 비율은 53.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안심장비 도입으로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을 낮추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전세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월세 및 자가 거주자는 환산가액 책정)의 1인 가구(100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5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22가구)이다.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면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고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마포구는 1인 가구 79명, 스토킹 피해자 4명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주거안전 취약계층(자격기준 1인 가구와 동일)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물품 소진 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입자에게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2회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 각종 감면제도, 복지신고 의무사항 등이 담겨 있으며, 용산 안심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 독감 예방접종, 고독사 예방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구는 QR코드 이미지를 복지기관 관할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공유했으며, 홈페이지에도 해당 정보를 게시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스티커 형태의 인쇄물 2,000부도 제작해 16개 동에 배포를 마쳤다. 구는 이번 QR 기반 복지안내 시스템을 통해 전입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반복되는 단순문의 민원도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B2B SaaS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고객관리 솔루션 '리캐치(Re:catch)'에 자사의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B2B 기업의 세일즈와 마케팅 효율화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관리솔루션(CRM)인 '리캐치'를 스타트업, 대기업 등 약 300여 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면서, 인증 항목 중 핵심인 '계정 및 접근통제 관리' 강화를 위해 알파키를 도입했다. 알파키는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한 인증 체계를 제공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솔루션으로, 기존 인증 방식 대비 한층 강화된 기술적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리캐치처럼 보안 민감도가 높은 통신, 금융, IT 업계 고객사에 제공되는 SaaS 솔루션은 인증 체계의 고도화가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알파키를 도입해 계정관리 체계 고도화는 물론, ISMS-P 인증에 필요한인증 요건 충족과 내부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