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관리자 기자 | KATSEYE(캣츠아이)가 내달 14~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아레나(Long Beach Arena)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Krazy Super Concert)'에 출격한다.
2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의 첫날 무대에 오른다. 이 페스티벌에는 KATSEYE 외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등이 출연하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중 갓 데뷔한 신인은 KATSEYE가 유일하다.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는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자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페스티벌이다. 인기 뮤지션과 떠오르는 신예들의 출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롱비치 아레나는 약 1만 3000석 규모로 그동안 엘튼 존,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등 팝스타들이 콘서트를 열었던 역사 깊은 곳이다.
지난 6월 28일 첫 번째 싱글 'Debut'로 데뷔한 KATSEYE는 최근 두 번째 싱글 'Touch'를 발표하며 인기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Touch'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콘텐츠가 틱톡에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들의 'KCON LA 2024' 무대 '직캠' 영상이 유튜브에 다수 게재되며 호평받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음악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KATSEYE는 오는 5일 미국 지상파 ABC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KATSEYE의 탄생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Pop Star Academy: KATSEYE'도 21일 방영된다.
2개의 싱글을 연달아 내놓으며 글로벌 음악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KATSEYE는 이달 16일 EP 'SIS (Soft Is Strong)'를 발매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팝시장인 미국에서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이들의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출처=하이브 아메리카]